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61)
EPISODE 18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PISODE 17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PISODE 16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PISODE 15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PISODE 14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PISODE 13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PISODE 05 ───────────────────── [ - ]:아름다운 날이다. 당신도 그렇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하늘에서 인류가 도달할 수 없는 위치의 구름의 아래에서 비행선들이 흘러가고 있었다.익숙한 도시의 잔향은 여전하다. 그리고, 흩어지는 많은 일상과 사람들이 여기에서 나눠지고 모여진다.그런 많은 사람들중에서도 당신은 일부에 속했다. 하지만, 각각의 인생은 다들 다른 법이었다.예시로 들자면. 당신이 그 탑에서 겪었던────. 충격적인 진실이라던가.그 이후로 시간이 흘렀다. 대략적으로 14일의 시간은 흐른 것으로 판명되는 가운데. 당신은 도시의 가운데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루치에 베스페텔로:루치에는 붉은 색 천으로 장식된 야외 카페테리아에 앉아 있다.브런치를 즐기기에는 의외로 포멀하다고 할 수 있는 단..
EPISODE 12 ───────────────────[ - ]:황야의 바람이 불어온다. 모래가 섞인 바람은 순식간에 당신들의 피부를 스치고 지나간다. 마케니와 프레야는 샤반 기벨을 향해서 움직인다.상대적으로 디아스보다 위협적이라고 판단한 것이겠지. 애초에, 디아스는 호기로운 판단과 빠른 결단력을 통한 습격전이 장점으로 삼는 만만치 않은 적이다.하지만, 그런 부분을 감안해도 더 위협적인 것은 샤반 기벨이다. 용을 죽인 영웅. 사막의 용병왕.그렇기에, 프레야는 마케니와 동시에 샤반 기벨을 향해서 뛰어들며 외쳤다.프레야 바나디스 :"───에반! 붉은 화살씨! 그쪽을 맡아줘요.""이쪽은 어떻게든 할테니까!"카스티아:그닥 좋아하지 않는 이명(異名)에 살짝 혀를 차고, 고개를 끄덕인다.에반:"알겠습니다─" 라는 대답을 하며 이미 자..